말 그대로 항문 주위가 가려워서 자꾸 긁게 되는 증상을 합니다. 항문주위에 생긴 일종의 피부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핵, 치열, 치루, 콘딜로마, 췌피,습진 등의 피부질환 ,요충과 같은 기생충성 질환 등으로 인해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와, 충분한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1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밤에 심하게 가렵습니다. 날이 더워지는 여름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려워서 많이 긁게 되면 피부가 상해서 쓰리거나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 치핵, 치루, 치열 등 동반된 질환이 있으면 먼저 치료하여야 하고, 항문 위생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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