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소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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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름	설마

날짜	2008.05.13	조회수	2367

확인	완료

내용	두어달전쯤부터 대변을 보고 나서 밥풀같은 덩어리가 쏙 빠지는(?)듯한 느낌이 가끔씩 있었는데 그럴때 변기를 보면 정말로 작은 변 덩어리가 나온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때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며칠전부터 설사를 심하게 했는데 샤워할때 만져보니 항문에 손톱 반정도되는 무언가가 만져지더라고요. 설사를 많이 하면 그런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전에 있던 증상도 있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스스로 치질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무언가가 만져졌을때 하루에 10번정도 설사를 했었는데 휴지에 빨간 점처럼 피가 묻어나기도 했고 몇 달전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몸에 다른 곳에도 이상이 나타나서 치료를 받고 싶긴한데.. 꼭 수술을 해야 하는건가요??

답변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없던것이 항문에 만져지는 경우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나 우선 치질(치핵)을 생각할 수 있고 그중에서도 혈전성 치질(치핵)인 경우가 많습니다.늘어난 혈관이 견디지 못하고 터져서 혈전 즉, 피떡이 생긴경우인데 보통은 통증도 같이 생깁니다. 이런경우 입원하지 않고 간단한 수술로 가능한 경우도 많읍니다. 치질은 흔히 변비가 심할때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설사가 심해도 잘 생깁니다.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찰과 함께 설사원인에 대해서도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