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생님.... | 이름 | 김민경 | ||
날짜 | 2008.06.13 | 조회수 | 2356 | ||
확인 | 완료 | ||||
내용 | 의사 선생님! 저는 3/10일에 수술한 김민경입니다. 제가 이 수술을 하고 나서 다른 환자에 비해 이제서야 진물이 안나오는데요. 제가 이것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는데... 갑자기 어제 아침 배변 후에 따끔거리는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한번 더 배변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도 따끔거려서 좌욕 후 봤더니 항문이 3시방향쯤에 부어있고 뭔가 나와 있었습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집 근처(부산) 병원에 가봤더니 의사선생님이 혈전성 치질이 생겼다고 간단히 그 부분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제 병원 갔다온 후 저녁에 다시 봤을때 나와있던 부분이 들어간건지 아님 조금 가라 앉은건지 작게 만져졌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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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3월에 혈전성 외치질로 국소마취하에 레이저로수술 받고 치료받았던 환자분이시군요.당시에 항문안쪽에도 심하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치질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런경우에는 이 치질로 인해 간혹 혈전성 외치질이 또 생기기도 합니다. 심하지 않다면 일단 좌제나 경구용 약물과같은 약물요법과 좌욕을 해주시면 잘 가라앉읍니다. 지금 약간 가라앉은것 같다고 하시니 일단 그렇게 해보시고 한번 봤으면 하네요.변볼때 과도하게 힘들게 봤다든지, 피곤과 과로, 음주, 설사. 차갑고 딱딱한데 앉을때 무거운것을 힘주어 든 경우에 잘 생깁니다. 이런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은 피하시는것이 좋고요 비데도 너무 세게는 하지 마시고 샤워기로 부드럽게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