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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렵고 불편함. 이름 찜찜이
날짜 2008.11.21 조회수 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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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몇 가지 질문이 있어 적습니다.
1. 제가 출혈증상이 있을 정도로 치질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피곤하거나 변비증상이 있을때마다 변을 본 후, 조그만 살점들이 항문밖으로 삐져나와 있어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많이 아픈것은 아니지만 불편하고, 피곤한 경우 많이 가려운 증상이 있어 밤잠을 설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해야하는지요?

2. 어렸을 적부터 만성변비증상이 있어 바깥항문부위가 모양이 좋지 않습니다. 뒤처리에 신경을 써도 깨끗이 되지 않구요. 항문 성형술이 이런 경우에도 해당이 되나요?
답변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문에 살점이 나와있는 경우 모두 외치핵은 아니고 내치핵이 있으면서 밀려나와 있는 경우도 있고 내치핵 외치핵이 같이 있는 복합치핵일수도 있어서 문의해주신 내용으로는 알 수가 없고 우선 진찰하여 내치핵인지 외치핵인지 알아야 합니다. 혹은 가려움이 오래되어 항문 주름이 굵어지고 두터워져서 항문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읍니다.
굳이 항문 성형이라는 말은 쓰지 않으나 내치핵이 없고 바깥 항문주름이 덩어리처럼 져있으면 입원 필요없이 간단히 모양을 잡아 줄 수있읍니다. 항문 모양이 좋지 않으면 변보고도 잔여물이 남게 되고 이물감 처럼 덩어리가 느껴져 가려워 지기도 합니다. 항문 모양이 이뻐야 항문이 건강한 것은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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