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음.. 좀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 이름 | marigold | ||
날짜 | 2009.03.14 | 조회수 | 2393 | ||
확인 | 완료 | ||||
내용 | 20대 초반 남성입니다. 평소 항문을 통한 마스터베이션을 가끔 하곤 했습니다. 이 때 도구를 통해 피스톤 운동도 같이 했는데요. 요즘엔 자제 하고 있습니다만 그 동안의 생활로 인해 항문이 좀 늘어나 있긴 합니다. 늘어나 있는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해 불편한 점은 없는데요. 오늘 샤워하다 우연히 항문을 만지게 됐는데 뭐가 났더라구요. 제 성격이 되는대로 살자는 식이어서 그냥 짜봤습니다. 짜보니 그냥 여드름 같이 뭐가 하나 나오고 말았습니다. 여드름 짤 때 쪼매난 알맹이 같은거 나오잖아요. 그게 빨간색 으로 해서 나왔습니다. 짜고 나서는 피가 계속 나길래 연고를 발라 놓긴 했는데요. 항문 늘어난 것도 그렇고, 오늘 뭐 난것도 그렇고 검사를 한 번 받아봐야 하는 건지.. 아님 그냥 둬도 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병원 갈 때, 제가 아직은 가족과 동거하며 살아서 건강보험증을 가족이 같이 씁니다. 진찰을 받아야 할 때 건강보험증엔 기록하지 않고 진찰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물론 내역서를 뽑으면 다 나오긴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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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음..질문하기 어려운 내용을 질문 하셨네요. 답변하기도 쉽지 않네요.. 병원을 내원하시는 분중에 비슷한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있읍니다. 이런경우 문제는 항문 점막이 아주 약하고 예민한 부위라서 상처가 잘 생기고 자극에 항문의 혈관이 울혈되는 현상이 반복되어 치핵이 잘 생길수 있읍니다. 감염도 잘 될 수 있고요. 가급적이면 자극을 피하는 방법이 가장 좋겠고, 최소한, 감염이나 상처를 최소화 하도록 보호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겠읍니다. 짯을때 빨갛게 나왔고 그후 출혈이 생겼다는 증상은 정확한 것은 진찰 해봐야 알겠으나, 혈전성 외치핵이 생겼다가 짜면서 안에 고였던 작은 혈전이 나온게 아닌가 생각 되고, 그외 곤지름이나, 작은 농양일 수도 있읍니다. 우선, 진찰을 받고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그리고 건강보험증은 안 갖고 오셔도 됩니다. 인터넷으로 보험건강관리공단에 접속 됩니다. 부족한 답변은 병원에 오셔서 상담하는 것이 좋을것 같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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