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양증인 것 같은데요. | 이름 | 문의 | ||
날짜 | 2010.03.15 | 조회수 | 2308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한 일주일 전부터 항문 주변이 가려워서 때때로 괴롭습니다. 좌욕하고 습기가 없도록 하고는 있는데.. 갑자기 가려워지고 자다가 깨기도 하고요. 생리하는 동안에 조금 찝찝한 기운이 있었는데 생리 끝나고 나니까 가려운 정도가 심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매일 규칙적으로 변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딱히 심한 변비라고 생각되진 않고, 또 출혈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치질이나 관련 질병을 생각한 적이 없거든요. 인터넷에서 검색하다보면 구충제를 먹어보라는 이야기들이 있던데 먹어보고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다면 항외과에 들러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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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문 가려움증이 주증상인 경우는 치질이 있어서 이물감을 만들고 항문을 습하게 해서 가려움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읍니다. 그리고 항문이 가렵더라도 긁거나 자극을 주면 ( 뜨거운물) 가려웁증이 더 악화 됩니다. 따뜻한 물정도로만 샤워기로 뿌려서 딱고 비누는 쓰지 마시고 휴지로 두들기거나 바람으로 잘 말려 주세요. 설사없도록 하시고 술 매운 음식은 피해 주시고요. 항문 가려움증은 주로 밤에 가려운데 자면서 나도 모르게 긁기 때문에 계속 악순환 됩니다. 오셔서 우선 약물치료로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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