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핵수술 상담요 | 이름 | 40대 남성 | ||
날짜 | 2010.05.03 | 조회수 | 3062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아무래도 증상이 치핵같은데요... 몇년전부터 대변을 하고나면 덩어리들이 튀어나옵니다. 요즘은 매번 손가락을 이용해 밀어넣고 있구요. 따로 통증이 있거나 출혈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특히 음주를 하다 긴장이 풀리다보면 배변을 하지 않은데도 자동으로 튀어나옵니다. 어제도 운동을 나갔는데.... 운동하는 내내 튀어나와서 동반자들 모르게 집어넣었는데 스윙을 하고나면 또 튀어나옵니다. 등산을 하거나 운동을 할때면 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배변후 어떨때는 손가락으로 한참이나 작업을 해야 들어갈 정도입니다. 이게 치핵 맞나요? 수술을 하신분들 글을 읽어보면 통증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는데...정말 아픈가요? 그리고 수술을 한다면 휴가를 내고 수술을 해야할거 같은데요. 수술후 운전, 직장생활(영업으로 외부 활동 다소 있음)하는데 무리는 없을런지요? 이상없이 운전이나 직장생활 하는데는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운동(골프, 등산)을 하는데는 얼마나 또 걸릴까요? 저희 가족도 항미외과에서 수술한적이 있어서 집하고는 가까워 여기 병원에서 할 예정입니다. 상담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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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증상은 3도에서 4도사이의 치핵증상이네요. 치질은 아프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잔변감. 변본후의 뒷처리불편이 가장 흔한 문제고 일부분의 환자에서 출혈하거나 아픈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치질은 유전요인이 있읍니다. 항문에 혈관이 발달하고 약한집안이 있읍니다. 집안에 치질있는분이 있다면 더 조심하는것이 좋지요. 증상을 보아선 꼭 수술이 필요합니다. 통증은 수술중에는 전혀없고 마취가 깨더라도 무통기를 하면 거의 통증은 없읍니다. 그리고 변볼때 통증이 문제 인데 이런경우도 1주일이 불편하고 2주지나면 통증은 없읍니다. 무통기를 하면 훨씬 편하고요. 지금 증상으로 보아 치질이 점점 악화되면 수술후 점점 더 힘들어 집니다. 오래된 치질은 통증이 더 심합니다. 그리고 항문에 피가몰리는 운동이나 자세는 모두 치질을 악화시킵니다. 가능한 항문을 밖으로 힘주기 보다는 항문안, 즉 뱃속으로 당겨주는 것이 좋읍니다. 수술을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하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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