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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제목 상담부탁합니다. 이름 성진우
날짜 2005.04.12 조회수 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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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31세 남자입니다.

항문에서 항시 점액이 나옵니다. 속옷이 흠뻑 젖을만큼 증상이 심하구요. 끈적이거나 하진 않고 무색 무취합니다. 꼭 땀저럼 느껴질 만큼요.

증상이 처음시작된건 10년전쯤이구요. 그때는 증상이 아주 미미해서(본인도 잘 모를만큼) 그냥 참고 있었습니다.

그게 조금씩 조금씩 심해지더니 지금은 정상적 사회생활이 불가할 만큼 심해졌습니다.

이 문제로 입대전 (23세) 외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요. 과민성 대장증상이라고 하시고 약물치료를 권하시더군요. 몇주 약을 복용하였으나 증상은 별루 호전되지 않았고 마침 군입대를 하게되어 치료를 중지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증상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그냥 참고 지내던 중 이 증상과 별개로 4년전 배변시 항문에서 계속 피가 나더군요. 그 문제로 적십자병원에서 치질수술을 받았고 피나는 문제는 치료되었습니다.

근데 그 수술 후로 지금 증상이 더 심해진거 같습니다.


증상을 자세히 설명드리면.

하루에도 몇번씩 갑자기 복통이 찾아옵니다(식사후에는 여지없구요) 그러면서 속옷이 축축히 젓을만큼 분비가 심해지구요. 복부 하부에 잔변감이 있을때도 분비가 있는거 같습니다.

복통과 잔변감때문에 화장실을 자주가는데(하루 5~6번) 실제로 통변을 하는경우는 거의 없고 대게 찔끔찔끔 합니다.

복통이 없을때는 분비물이 흐르는 증상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어릴적부터 장이 않좋아서 설사를 자주 하고요(설사가 아주 심할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변비문제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배가아파오며 설사가 심할때는 변을 참는것이 정말 고통이구요. 이것때문에 멀리 여행도 못갑니다 -ㅅ-;

인터넷에서 과민성 대장증상 관련 자료를 좀 찾아봤는데 저처럼 분비물이 심한 경우는 보지를 못해서요.

이게 정말 과민성 대장증상 때문에 그런건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완치할 수 있는지 상담부탁드립니다.

직장생활도 못할만큼 제게는 정말 절실한 문제거든요.

꼭 답글 부탁드립니다.
답변 생리적인 현상으로 배변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항문안에 이있는 항문샘에서 분비물이 나와 항문안쪽의 점막을 윤활시켜주게 됩니다. 그래야 대변이 빠져나오면서 항문에 상처를 안내게 되거든요..
이런 이유로 배변감을 늘낄 때만 항문에 분비물이 나오게 되는 거죠.
그래서 환자분의 경우는 일단 대변을 부드럽게 잘 볼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해결해야 하는거죠. 식생활 습관. 성격 등등 과민성 대장에 관련된 모든 것을 바꿔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약물을 복용해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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