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큰일인가요? | 이름 | 환잔 | ||
날짜 | 2005.12.01 | 조회수 | 2582 | ||
확인 | 완료 | ||||
내용 | 한 일주일전부터 항문바로 옆에 한 완두콩보다 조금 작은정도에 혹이만져지거든요. 이게 좌욕하면 조금 가라앉고 나중에 또 그러고 하거든요. 혹시 종양인가요? 대장암? 생활하는데 지장이 있진 않은데 괜히 신경쓰이네요. 이걸 좌욕하고 하면서 그냥 가라앉게 할수 있나요? 아님 꼭 수술로 잘라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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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항문옆에 어느날 갑자기 콩알처럼 만져지는 것이 생겼다면 그것은 거의 '혈전성 치질'입니다. 이는 항문주변의 혈관이 늘어나다가 터져서 완두콩처럼 응어리진 것이죠. 처음 1주일정도는 통증이 동반되고, 한달 정도면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인데 ---, 재발을 잘 하죠.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간단하게 국소마취하에 절제해주는 것이 치료방법입니다. 그래야 재발율이 떨어지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