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원래 변비가 심한 편이었습니다 | 이름 | 궁굼이 | ||
날짜 | 2006.02.07 | 조회수 | 2527 | ||
확인 | 완료 | ||||
내용 | 원래 변비가 심한 편이었습니다. 언제부터 괄약근 조절이 잘 안되는 듯 하더니 어쩌다 변을 보면 피가 살짝 보였습니다. 곧 없어지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팥알만한 것이 생기고 약간 통증이 있었습니다. 생활엔 별 지장 없어서 그냥 있었는데 딱 4일뒤 어제저녁에 갑자기 피가 한방울씩 떨어지며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첨엔 생리 인줄 알았는데 쫌 이상하다 싶어 확인하니 그게 아니구 팥알크기의 덩어리랑 함께 뚝뚝 떨어졌어요.. 아프진 않은데...당혹스럽네요.. 상담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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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항문에 콩알처럼 만져지는게 생겼다면 그것은 혈전이 생긴 것입니다. 혈전이란 혈관이 터져서 피가 엉겨붙으면서 굳어버린 피딱지를 얘기합니다. 이를 두고 혈전성 치질이라고 하죠. 작으면 잘없어지는데, 혈전이 크면 수술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죠.. 그리고 변보고나서 피가 비친다면 항문안쪽 어디선가 피가 나온다는 얘기죠. 병원을 찾으셔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좋은 답을 얻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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