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소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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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혈전성 치질 같은데요...	이름	에구에구

날짜	2006.07.18	조회수	3409

확인	완료

내용	안녕하세요? 집고 이곳이 가까워서 진료받으러 갈까 생각하다가 먼저 질문부터 드리고 가려구요. 며칠전에 샤워하다가 우연히 항문 겉에 콩만한 뾰루지 같은걸 발견했어요. 그 전에 일을보고나서 깨름직하다 했는데 이것 때문이었나 봐요. 통증이 있거나, 대변에 피가 나오거나 하진 않아요. 변비가 심한 편은 아니고, 가끔 설사를 자주 하긴 합니다. 수년전에 언니도 이런 증상이 있어서 병원갔는데 심각한건 아니라며 의사선생님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궂이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셔서 그냥 지낸다고 합니다. 통증이 있거나 하진 않아서요. 근데 전 찜찜해서 제거수술을 하고싶은데 수술하면 한달동안 꼼짝못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런가요? 임신도 준비중이라 약간의 우려가 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답변	혈전성치질인 경우에 바깥쪽에만 생긴 치질(혈전성 외치질)이라면 간단하게 국소마취하에 수술받으시면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굳이 며칠 입원할 필요도 없답니다. 또 수술후에 통증이 거의 없는게 특징이지요... 일반적으로 혈전성 치질인 경우에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것도 일주일정도가 지나면 통증은 사라지게 되지만 ---. 한달정도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그라들기도 하는데 , 대개는 재발을 잘하지요. 그래서 수술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